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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선수 김민재(SSC 나폴리)가 자신의 에이전트를 사칭하는 것에 주의를 당부하며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습니다.
"실제로 선수를 만나서 회사 대표인 것처럼 행동하고 사칭을 한다고 하며 어린 선수분들을 특히 조심하시고 피해없으시길 바란다" 며 당부하였습니다. 또한,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매니지먼트 담당하는 '오렌지볼' 공식 SNS 또는 사이트를 통해 문의하라고 조언했습니다.
한편, 김민재 선수는 이날 2022-2023 이탈리아 세리에 A의 '리그 베스트 수비수' 최종 후보 3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. 3인 후보에는 에르난데스(AC밀란), 조반니 디 로렌초(SSC 나폴리)선수가 함께 뽑혔습니다.
올시즌 나폴리의 핵심 수비수로 9월 이달의 선수로 뽑히기도 한 그는 35경기에 출전해 철기둥이라 불리며 완벽에 가까운 수비를 펼쳤습니다. 과연 이번 리그 베스트 최종 후보에서 베스트 수비수로 뽑힐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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